좌야초, ‘바른자세 갖기 교육주간’ 운영
‘포스트 코로나 건강 지킴이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
윤혁주 기자입력 : 2022. 06. 23(목) 11:03
좌야초등학교(교장 정경모)는 6월 20일(월)부터 2주간 ‘바른자세 갖기 교육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바른자세 갖기 프로그램은 좌야초에서 추진 중인 ‘포스트 코로나 건강 지킴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학생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다.

앞서 좌야초는 ‘포스트 코로나 건강지킴이’ 첫 번째 프로그램인 ‘다양한 문화체험형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6월 2일(목)부터 10일(금)까지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좌야초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활동량이 줄고 스마트폰등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잘못된 자세가 많아진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를 갖는 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 스스로 바른자세를 갖도록 노력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6월 30일 (목)까지 2주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앙현관 복도에 부스를 마련하여 올바른 자세를 갖는 생활 습관, 바른 자세를 위한 척추 운동과 목 운동 등의 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QR 코드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척추 건강 체조 동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바른자세에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이 있는 부스와 바른자세 캘리그라피 부스는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는 부스중의 하나이다.

또한 이번 바른자세 갖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주간 동안에는 전교생이 매일 아침시간 등을 활용하여 척추 건강 체조를 함께 해봄으로써 바른자세 갖기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전남 물리치료사 협회 강사가 수업에 참여하여 개별자세 측정 검사와 등심대검사(척추의 좌우 기울기 측정 검사), 유연성 검사, 균형 검사 등을 실시하여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을 조기 발견하고 바른자세를 위한 교육과 실습을 2주간 진행한다.



이번 바른자세 갖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자주 다리를 꼬고 앉는데 이 자세가 척추에 안좋고 키 크는 것도 방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 배운 바른자세 운동을 매일 해서 키도 크고 건강해지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좌야초 정경모 교장은 “학생들이 복도 전시회, 바른자세 캘리그라피, 매일 아침 척추 건강 체조 등 다양한 바른자세 갖기 프로그램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평생 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교육의 효과를 제고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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