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은 6월 18일(토) 관내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곡성창의융합교육관(꿈키움마루)에서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미래를 위한 진로 설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온마을 진로진학상담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말에 실시하였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과 대입지원관 20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하였다. 중학교 2,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녀교육 관련 부모의 양육태도 및 이에 따른 자녀의 진로-학습-진학 관련한 종합 컨설팅 실시하였으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별 진로설계 및 대학 진학상담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00중학교 2학년 학부모는 “ 나와 아이가 성향이 정반대인 것을 알았고 어떻게 아이와 대화해야 할지 알게 되어 참 좋은 시간이였다. 초등학교 6학년 자녀와도 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수 교육장은 “ 인구규모가 작은 곡성군에서 전문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는 부분을 도교육청에서 도움을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는 이런 행사를 지원청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지원단 인력풀을 확충하고 관내 교사들의 연수도 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