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중학교(교장 황경하)는 7월 2일 우리고장역사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체험은 보성의병기념관, 서재필기념관, 홍암 나철기념관을 방문하며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성의병기념관에서 모시는 죽천 박광전은 퇴계 이황의 제자이자 광해군의 스승으로,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위해 발 벗고 나서 백성들을 지킨 의병이다.  보성의병기념관에서 직접 의병의 옷을 재현한 체험도 진행하였다. 그 다음으로 서재필기념관으로 이동해 독립신문과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서재필에 대해 알아보았다. 



홍암 나철기념관에 소개되어 있는 홍암 나철은 독립운동가의 정신적 지주이자 항상 나라를 생각하며 행동한 인물이다.

우리고장역사체험에 참여한 김동혁 학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용정중학교는 이번 우리고장역사체험처럼 우리 고장의 의병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인성중심의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