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활동으로 행복한 신의어린이 신의초등학교(교장 김정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양한 테마의 현장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다.

본교는 2022년 5월 10일부터 5월 12일,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본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문화 테마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우리 섬과 다른 지형의 섬을 탐사하고 각종 여가 문화를 체험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움츠렸던 감성과 활동력을 일깨웠으며, 사춘기를 겪는 6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다양한 상담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022년 6월 8일부터 6월 9일,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일대에서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 테마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건강검진과 연계한 본 체험에서는 목포근대역사관 견학, 갯벌 체험, 물놀이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중 학생들의 이목을 끈 것은 다름 아닌 본교 최강희 교감이었다. 더운 날 매운 연기를 이겨내고 숯불에 직접 고기를 구워 학생들의 입에 넣어주자 ‘와! 진짜 맛있다!’하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 최강희 교감은 “오늘만큼은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스트레스를 받았을 우리 학생들이 최고로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구슬땀을 흘렸다.



2022년 6월 16일,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도 일대에서 본교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 전체 원생을 대상으로 신안 문화체험의 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도초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 시목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었다.



김정순 교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우리 전 교직원들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학기에도 야영수련활동, 도시 생태 진로 테마체험활동, 에듀테크온 학생 동아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