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지난 6월 20일 2/4분기 휴관일을 맞아 실시한 특별행사에 학생 90명이 체험을 실시하였다.

광주과학관에서 제공되는 왕복 버스를 타고 4개조로 편성되어 과학관을 탐험하였다.

처음으로 방문한 스페이스360 국내 최초(세계 두 번째)로 입체안경을 사용하지 않고 360° 영상 관람이 가능한 구형의 특수영상관으로 지구 100만분의 1의 크기에서 구현되는 3차원 가상현실 영상관이다. 3차원에서 달려드는 공룡들에 놀라고 한바퀴를 돌면서 영상을 관람하는 학생들의 입은 다물어질 줄 몰랐다. 다음으로 엑스선을 이용해서 몸의 뼈들을 촬영해보고, 대뇌가 관여하여 반응하는 ‘의식적 반응’과 척수가 관여하여 반응하는 ‘무의식적 반응’의 차이를 이용한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과학과 좀 더 친근해질 수 있었다.



광주과학관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학생이 토네이도 체험에 대해 흥분해서 하는 감상을 들으면서 학교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