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7월 8일(금) 목포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교(원)장 역량 강화 연수 목포교육동행 2차 행사로 “더 나은 교육 그리기”과정을 목포해양대학교의 협조로 실습선 “세계로” 호 선상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본격 도입될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해 앞서 시행착오를 경험한 서울, 대구, 경기, 제주 교육 현장 전문가 8명을 초빙하여 4가지 주제로 운영되었다. 1. 학생 스스로 생각을 꺼내는 교육! IB 교육과정 도입 사례 나눔(대구) 2. 과정 중심평가를 통한 공교육 신뢰도 향상 사례공유 (서울) 3. 미래교육: 학교는 진화하고 있습니까? (경기도) 4. 지식 샘터와 에듀테크 교육 (제주) 각 지역의 교육전문가들이 전하는,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교육과정, 특히 IB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에 대한 탐구와 고민을 거쳐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과정이며 줄 세우기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공감과 배려를 기본 소양으로 갖고 인류의 공통 과제에 관심을 두고 세계를 함께 지켜나갈 책임을 다하는 국제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교육이라는데 동감했다. 서울 대치동 한복판에서 공교육 신뢰도 70% 이상의 성과를 거둔 백미원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장)원장과 장은경(서울 가락고 수석교사) 교사의 과정 중심평가와 학교장의 평가 리터러시 역량 강의는 사례를 기반으로 학교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과 평가에 대한 모범답안을 제시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AI교육과 메타버스 기반 예술교육 그리고 에듀테크 기반 온라인 교무실 운영사례 강연을 통해 미래 교육을 대비하기 위해 학교장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해 연수 만족도를 높였다.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 각 지역의 교육과정 전문가들을 모셔서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학교 교육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연수였으며 이 연수를 통해 목포 교육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목포 교육 동행 3차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으로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를 위한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