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벌교공공도서관(관장 최소영)은 7월 13일 벌교중앙초등학교에서「동화속으로 들어가는 매직&버블쇼」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설유치원부터 초등 1~5학년 학생 50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는 마술을 시작으로 손과 빛으로 동물을 표현하는 그림자 공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스모그와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를 손보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가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3학년 한 학생은“마술을 가까이에서 봤는데도 너무 신기하다. 직접 무대에 올라가서 마술사와 같이 하는 게 재미있었다.”라며“이런 재미있는 공연을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벌교공공도서관은 이번 어린이 문화공연 외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독서·토론·글쓰기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 꿈 찾기 ▲내일은 독서왕 등 관내 학교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