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초 학생들이 잠재된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한 광영 희담제 ‘희담! 여름을 노래하다.’가 펼쳐진 광영관에 교육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영초등학교(교장 박형례)는 2022년 7월 14일 목요일 오후 3시 광영관에서 교육가족 학생, 교사, 학부모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영초등학교 두 번째 버스킹인 ‘희담! 여름을 노래하다.’를 실시했다.



희담제는 광영초에서 매년 계절마다 진행되는 버스킹 행사이며 학예회와 달리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연습하여 각자의 공연을 펼치는 학생 자치활동의 모범사례로 여겨지는 광영초의 교육활동이다. 희담제는 총 4번 이어지는데, 지난 봄 희담제에 이어 이번에는 "희담제, 여름을 담다"라는 주제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12개의 팀이 공연을 하게 되었다. 행사 당일 미리 준비한 70여 석의 자리에는 희담제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각 반의 학생들이 자리를 채웠고, 광영초의 교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였다.

행사를 진행한 이○지 학생은 "봄에 이어 두 번째로 희담제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자발적으로 준비를 희망한 학생들과 함께 준비하니 너무 즐거웠고, 남은 희담제도 잘 준비하고 싶다"라며 느낌을 말하였다. 한편 희담제는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가 되어 각 가정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어 실시간 접속자 수 100명, 최대 동시 시청자 수 30명이라는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4학년 전○혜 학생의 학부모님은 "바쁜 오후에 학생들의 활동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렇게 실시간으로 중계를 해 주어서 좋았고,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는 점도 너무나 마음에 든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한다," 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희담제를 관람한 박형례 교장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 것 같아 너무나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여러 교육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참가한 모든 학생을 격려하였다.

희담제는 유튜브에 "광영초 희담제"를 검색하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으며 10월 가을, 12월 겨울에 남은 2회의 희담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