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빈틈없는 코로나 대응, 도민 지키겠다”
재유행 위기 등에 따른 호소문’…4차접종 동참․방역수칙 준수 당부
박준희 기자입력 : 2022. 07. 29(금) 16:18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도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6차 대유행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빈틈없는 방역과 총력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및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 “최근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현재 하루 확진자가 전국 10만 명, 전남은 2천 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이 코로나 재유행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감염 확산요인을 사전에 억제하고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남도 대책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휴가철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휴양․여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요양원․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 경로당 외부인 유입 차단 등 방역관리 강화로 감염 확산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백신접종을 통한 중증 감염 예방을 위해선 요양시설과 섬 지역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시설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접종을 독려한다. 현재 전남지역 4차 접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2%를 기록하고 있고, 치명률은 전국 최저 수준이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호남권역 공동 병상 529개를 확보했고, 검사․진료․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257개소를 앞으로 300개소까지 늘린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도민이 안심하고 치료받도록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예비 지정했고, 발생상황에 따라 2개까지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또한 김 지사는 “정부와 도의 방역 대응만으로는 재유행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며 “도민들도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생활 방역수칙은 ▲실내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실외 50인 이상 집회․공연과 스포츠경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실내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 가리기 ▲사적모임 인원․시간 가급적 최소화 ▲감기증상 시 병원진료 후 집에 머무르기 등이다.
이밖에 김 지사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코로나로부터 중증화율․사망률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는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및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도민호소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일상회복의 길로 들어선지 3개월여가 지났습니다. 거리로 나온 인파와 활기를 되찾은 상인들을 보면서도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내야 한다는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지난 3월에 1만명까지 치솟았던 우리 도 일평균 확진자가 도민들의 적극적‧자발적인 방역 참여로6월에는 200명대를 유지하며 안정세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도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을 수 있는코로나19 6차 대유행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최근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7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되면서현재 하루 확진자가 전국 10만명, 우리 도는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휴가철‧방학철 이동량 증가, 지역축제 및 행사 재개, 여름철 냉방기 사용 및 실내 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지금이 코로나19 재유행을 막을 수 있는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감염 확산요인을 사전에 억제하고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첫째, 휴가철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휴양·여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7. 28일부터 8월말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특히, 요양원·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경로당 외부인 유입을 차단하는 등 방역관리 강화를 통해 감염 확산요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둘째, 백신접종을 통한 중증 감염 예방에도 힘쓰고 있습니다.요양시설과 섬 지역에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시설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4차 접종률은 41.2%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치명률은 전국 최저 수준입니다.앞으로도 미접종자의 백신 접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호남권역 공동 병상 529개를 확보했고, 검사와 진료, 처방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257개소를 운영중으로 앞으로 300개소까지 확충하겠습니다.
넷째,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예비 지정하였고,발생상황에 따라 2개까지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입니다.재택치료가 어려운 도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정부와 도의 방역 대응만으로는 재유행을 막는데 한계가 있습니다.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다음의 생활 속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도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첫째, 실내에서는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실외에서도 50인 이상의 집회·공연과 스포츠경기 관람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십시오.
둘째, 무더운 날씨지만 1일 3회 이상 실내를 환기해주시고,1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소독해주십시오. 아울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을 가려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사적모임 인원과 시간은 가급적 최소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접촉이 곧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감기증상이라도 반드시 병원진료 후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백신 접종은 코로나로부터 증증화율‧사망률을 낮추는최선의 방법입니다.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께서는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적극적인 방역 참여로우리는 여러 번의 고비를 슬기롭게 이겨내 왔습니다. 이번 재유행의 위기도 도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한마음 한뜻으로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도는 빈틈없는 방역과 총력 대응으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및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 “최근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현재 하루 확진자가 전국 10만 명, 전남은 2천 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이 코로나 재유행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감염 확산요인을 사전에 억제하고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남도 대책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휴가철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휴양․여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요양원․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 경로당 외부인 유입 차단 등 방역관리 강화로 감염 확산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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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을 통한 중증 감염 예방을 위해선 요양시설과 섬 지역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시설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접종을 독려한다. 현재 전남지역 4차 접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2%를 기록하고 있고, 치명률은 전국 최저 수준이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호남권역 공동 병상 529개를 확보했고, 검사․진료․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257개소를 앞으로 300개소까지 늘린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도민이 안심하고 치료받도록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예비 지정했고, 발생상황에 따라 2개까지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또한 김 지사는 “정부와 도의 방역 대응만으로는 재유행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며 “도민들도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생활 방역수칙은 ▲실내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실외 50인 이상 집회․공연과 스포츠경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실내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 가리기 ▲사적모임 인원․시간 가급적 최소화 ▲감기증상 시 병원진료 후 집에 머무르기 등이다.
이밖에 김 지사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코로나로부터 중증화율․사망률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는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및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도민호소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일상회복의 길로 들어선지 3개월여가 지났습니다. 거리로 나온 인파와 활기를 되찾은 상인들을 보면서도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내야 한다는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지난 3월에 1만명까지 치솟았던 우리 도 일평균 확진자가 도민들의 적극적‧자발적인 방역 참여로6월에는 200명대를 유지하며 안정세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도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을 수 있는코로나19 6차 대유행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최근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7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되면서현재 하루 확진자가 전국 10만명, 우리 도는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휴가철‧방학철 이동량 증가, 지역축제 및 행사 재개, 여름철 냉방기 사용 및 실내 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지금이 코로나19 재유행을 막을 수 있는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감염 확산요인을 사전에 억제하고 확진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첫째, 휴가철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휴양·여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7. 28일부터 8월말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특히, 요양원·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경로당 외부인 유입을 차단하는 등 방역관리 강화를 통해 감염 확산요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둘째, 백신접종을 통한 중증 감염 예방에도 힘쓰고 있습니다.요양시설과 섬 지역에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시설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4차 접종률은 41.2%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치명률은 전국 최저 수준입니다.앞으로도 미접종자의 백신 접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호남권역 공동 병상 529개를 확보했고, 검사와 진료, 처방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257개소를 운영중으로 앞으로 300개소까지 확충하겠습니다.
넷째,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예비 지정하였고,발생상황에 따라 2개까지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입니다.재택치료가 어려운 도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정부와 도의 방역 대응만으로는 재유행을 막는데 한계가 있습니다.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다음의 생활 속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도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첫째, 실내에서는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실외에서도 50인 이상의 집회·공연과 스포츠경기 관람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십시오.
둘째, 무더운 날씨지만 1일 3회 이상 실내를 환기해주시고,1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소독해주십시오. 아울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을 가려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사적모임 인원과 시간은 가급적 최소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접촉이 곧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감기증상이라도 반드시 병원진료 후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백신 접종은 코로나로부터 증증화율‧사망률을 낮추는최선의 방법입니다.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께서는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적극적인 방역 참여로우리는 여러 번의 고비를 슬기롭게 이겨내 왔습니다. 이번 재유행의 위기도 도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한마음 한뜻으로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도는 빈틈없는 방역과 총력 대응으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