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서장 이정현)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26일 함평군 해보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가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생활안전순찰대뿐 아니라 해보면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적십자 봉사회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동원됐다.

이날 순찰대는 독거노인 김모씨댁을 방문하여 ▲화재 및 노후 전기시설 점검 ▲집안 각종 폐기물 반출 ▲기타 생활 속 불편 해소 등을 진행하고, 이웃과의 단절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찰대는 이번 복지기동대와의 협업 지원활동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진행하여 함평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다.

이정현 소방서장은 “이번 활동으로 인해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힘써준 생활안전순찰대와 복지기동대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화재‧구조‧구급뿐 아니라 생활안전 분야에서도 소방이 앞장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