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임지환)는 장성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인원만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운전자 상대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설명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 등을 지도하고, 보행안전수칙 등이 담긴 학용품을 배포하였다. 이어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장성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어린이를 배려하는 운전문화가 필요하다며 운전자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