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 김동일)는 강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2022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추진한 복지특화 사업의 성과 보고와 하반기 신규사업 추진, 그리고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읍지사협은 올해 하반기 첫 신규사업으로 ‘행복한 나눔 반찬봉사’를 추진한다. 건강 취약가구 100세대에 반찬과 국을 조리해 전달하여 영양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확인 함으로써 사회로부터의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위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모습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김영일 강진읍장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도움으로써 복지사각 없는 행복한 강진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진읍지역사회협의체는 상반기 민관 복지특화 사업으로 ▲사랑의 삼계탕, ▲사례관리대상자와 함께하는 따듯한 생일, ▲골든타임 소화기 지원 등을 마무리했다. 하반기 ▲행복한 나눔 반찬봉사, ▲튼튼안심방범창, ▲사랑의 에너지나눔 뱅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