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희)는 지난 26일 몽탄면 노인의 날을 맞아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노인의 날 행사를 위해 부녀회원들은 바쁜 영농철 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전부터 모여 정성을 다해 김치, 전 등 음식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임순희 회장은 쌀 20kg 16가마를 협찬해 밥, 떡을 준비했고, 떡국을 따로 준비해 어르신들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최화주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몽탄면분회장은 “노인의 날 행사 때마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맛있는 음식을 손수 준비해 어르신들이 너무도 흡족해 한다” 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임순희 부녀회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사랑 가득하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이 넘치는 몽탄면을 만드는데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