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옥천)가 지난 22일 올 한 해를 돌아보는 ‘2022년 지역 복지사업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년 동안의 여천동 지역 복지사업 성과보고 발표에 이어 활동사진 전시회, 우수위원 표창, 내년 복지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이 자리에 함께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영역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마지막 보류라며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한옥천 위원장은 “올 해는 2,300만원의 연합모금 사업비로 8개의 특화사업과 재능물품 나눔사업, 행복한 나눔냉장고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느라 바쁜 한 해를 보냈다”면서 “내년에도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에 앞장서는 우리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영춘 여천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복지의 구심체이다. 한 해 동안 여천동 지역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가오는 2023년에도 다함께 살기 좋은 여천동을 만들어가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