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지난 29일 목포 태화모자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들을 위로했다. 이날 방문 일정에는 최선국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함께 동참해 시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우리 고유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한 태화모자원은 저소득 모자가정 세대를 수용해 일정 기간 기본 생계를 보장하고 청소년들을 선도하며, 어머니들을 건전한 생활로 인도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로 현재 총 25세대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