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서장 김광선)는 지난 27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를 대상으로 적정한 처치·이송으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 받은 구급대원 소방장 김행남 등 3명(소방장 김행남, 소방장 김준원, 소방교 장현아)은 2023년 5월 함평군 함평읍 공사 현장 옥상에서 추락한 환자를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하여 중증외상환자 생명 유지 및 일상회복에 큰 기여를 하였다.

김광선 함평소방서장은 “항상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구급대원들의 노력의 결실이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재난의 최전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함평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