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시장은 목포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목포를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고 있다. 특히 목포는 유달산, 갓바위, 그리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며 특히 해양 관광과 문화 관광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 취임 2년째를 맞이하여 목포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박홍률 시장의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소감을 들어본다.



스포츠, 수산식품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Q.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을 소회한다면?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목포시민과 함께 민선8기가 출범했는데 벌써 반환점을 돌게 되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이어온 지난 2년은 목포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력해 실직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위해 힘썼고, 명품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 마련, 지역경제를 책임질 수산식품과 친환경선박, 해상풍력 산업에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목포가 주개최지였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역대최고 규모로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명실상부한 스포츠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산업의 경쟁력확보에도 주력했습니다.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착공되면서 원물 생산에 그쳤던 수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 수출을 한 곳에서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36개 기업유치, 2천여명의 고용유발, 2천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면서 목포가 전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로 도약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성과들은 쉽게 얻을 수 없는 성과였으나, 어느 것 하나 목포 발전을 위해 포기할 수 없었기에 공직자와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소홀함 없이 꼼꼼히 챙겨나가겠습니다.

베스타스 공장 유치

해상풍력 3000억 규모 유치 성공!! Q. 목포시는 ‘젊은 경제도시’를 비전으로 발전중입니다. 2년간 실시하셨던 주요사업 중 가장 보람을 가지는 사업이 있다면? ▶목포는 글로벌 신해양도시 도약을 위해 해상풍력 산업 육성에 매진해 왔습니다. 신항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지원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최근에 세계적인 해상풍력 기업 덴마크의 베스타스로부터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목포를 비롯한 전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해상풍력 터빈 아시아 수출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공동으로 약 3000억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항만 배후단지 20만㎡(약 6만평)에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 시설을 건립하게 됩니다.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 부품기업 등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부품 국산화 및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머스크는 신규 물동량 창출 등을 통해 목포신항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합의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베스타스 터빈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200여명의 기능인력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 Q.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에 목포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해양관광을 누릴수 있는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는 2026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삼학도에는 김대중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고, 근대역사문화거리를 연결하는 ‘삼학아트교’ 조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해변맛길 30리 바다산책로’ ‘고하도 해상데크’ 확장과 ‘해안동굴 탐방로’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일환으로 ▲장좌도 유원지 개발(2026년)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 사업(2025년)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2024년) ▲용해실내체험놀이시설 조성(2024년)을 준비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호텔 컨벤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열리는 축제들도 목포에서 하루 더 머무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목포해상W쇼가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콘텐츠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시설개선 후 재가동되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목포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인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9월 27일부터 사흘간 목포에서 열립니다. 남도음식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어 내년에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칭)도 열리는데 국제행사로 치르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제 박람회로 확정될 경우 국내 최초로 미식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가 될 전망으로 생산은 3,222억원, 소득은 609억원, 취업은 3,754명정도 유발 효과가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열릴 전라남도 대표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목포항구축제(10.11~13)도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토야호 건맥행사 참여

주거문제에 진심..어울림 플랫폼 조성 Q. 지역인구 유출 문제해결을 위해 기존 원주민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는? ▶무엇보다 원도심의 생활여건 기반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호동 일원에서 지난해 3월부터 전기ㆍ통신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4개 노선 1,900m 도로정비사업을 마무리했는가 하면 일부 구간에는 일방통행을 시행해 지역민의 보행 편의 등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서산동에는 노후화되고 흐름이 막힌 골목길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였습니다. 취약한 주거환경개선 및 안정적 주거공간 등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구)백제호텔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통합임대주택 60세대를 조성하는 어울림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산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순환형 임대주택 66세대를 전남개발공사와 협업해 조성했는데, 그 후 지난 해 5월부터 입주자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 등 64세대에게 생활공간을 제공했으며. 이 밖에도 집수리 지원 및 지붕경관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젊은 경제도시 조성! Q. 타지역과 차별되는 청년의 양질 일자리 확보를 위한 목포시만의 특성화 계획은? ▶올해도 가장 큰 목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경제 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가 국도비 204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306억원이 확보되면서 청년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2023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사업’도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264억원이 투입되고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도 선정됐습니다.

이외에도 청년창업인큐베이팅 플랫폼’과 ‘청년쉼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에도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최첨단 디지털 산업육성 공모 선정은 우리 시를 청년이 찾아오는 4차산업 핵심 도시로 만들려는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박홍률 시장

지붕 없는 박물관에서 신축 목포역까지, 관광 명소로 재탄생! Q.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목포 원도심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문화유산이 즐비한 곳입니다.

3대항 6대 도시의 번성했던 근대 목포를 느낄 수 있는 격자형 도로에 구 목포일본영사관,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구 호남은행, 경동성당 등 근대건축물이 많아 역사적 가치가 대단히 높은 곳입니다.

앞으로는 이를 더욱 브랜드화 해 관광자원으로 본격 활용할 것입니다.

최근 이곳의 골목길 환경이 개선하기 위해 전선을 지중화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뀌었습니다. 목포만의 특색있는 근대역사도시를 만들어 관광객이 더욱 많이 방문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어 상인들의 사기를 복돋을 수 있는 상인회 주관의 행사를 지원해 원도심 상인들과 힘을 모아 원도심 살리기에 힘을 실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호남선의 상징인 목포역도 새롭게 탈바꿈됩니다. 지난 1978년 현재 모습으로 건축돼 낡고 오래된 목포역이 용산역이나 광주송정역 같은 철로 위에 짓는 '선상 역사'로 신축됩니다.

새 목포역은 이용객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준공될 예정으로. 안전확보, 이용객 동선 최적화 등을 목표로 설계되면서 면적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침체됐던 원도심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목포 경제를 활성화하는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목포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정책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속하게 결정하여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박홍률 시장은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목포에 사는 것이 자랑'이라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난 2년간의 시장직 수행 경험을 활용,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더욱 발전하는 목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