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동(동장 국혜미)은 지난 1일 이동 및 정보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 & 복지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 상담실｣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할 목적으로 ▲기초생활 및 차상위 제도 ▲긴급복지지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등 각종 복지제도를 1:1 통합 맞춤 상담으로 진행했고, 전기·전화요금의 복지할인 혜택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간호사가 혈압·당뇨 측정과 폭염을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법 등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과 평소 주민들이 궁금했던 건강 정보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평소 알지 못했던 복지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간호사 선생님이 혈압·혈당을 측정해 주며 몰랐던 나의 건강 상태까지 확인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만족을 표했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 상담실은 8일까지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순회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주거 취약 가구까지 가가호호 방문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