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장에 여수 출신 최경근 총경이 취임했다.

최 총경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고시에 합격(47회)했다. 이후 지난 2010년 공직에 입직해 본청 행정법무담당관 팀장,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총경으로 승진, 남해청 구조안전과장(19), 서해청 정보수사과장(20)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총경은 취임식에서 “현장에 강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