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본부 보성지사(지사장 박병천)는 최근 LH직원들의 신도시 농지 투기 사태 등 부패 방치로 LH공사 해체위기까지 논의하며 윤리경영 실천없이는 어떠한 기업도 생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청렴이 이렇게 중요하지만 매년 다양한 청렴활동을 수행하나 관행적인 추진으로 인해 특정시점의 보여주기 식 청렴활동으로 일회성 효과로 그쳐 전 직원이 다 같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는 올해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지사 청렴의 날을 지정하여 자체 청렴진단 항목을 발굴, 공사 내 사이트에 설문을 등록하여 지사 전 직원이 매월 자가진단을 실시 보다 객관적으로 본인의 청렴도를 확인하여 개인별 청렴판단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지사 자체 청렴표어 “청렴은 ON, 부패는 OFF”를 선정 업무 시작 전 청렴의지를 다지며 업무를 시작하였고, 청렴독서(“관아의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를 선정하여 청렴독서 릴레이를 실시하였다. 지사장을 필두로 다음 독서 직원을 지목해 이어 나가는 릴레이 독서 방식이다. 독서를 마친 직원들은 독후감을 포스트 잇에 작성하여 책 맨 앞장에 붙여 다음 주자가 독서를 읽으며 스스로 청렴에 대한 성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직원들에게 쉽고 공감할 수 있어서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다.

청렴은 나 혼자가 아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지 진정한 ‘청렴문화’가 이루어져 능동적인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렴의 의식의 제고를 높여 하나의 궁극적인 문화로 이루어 질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 박병천지사장은“부정청탁, 갑질행위와 금품‧향응 수수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어민에게 희망을 주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경영실천에도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