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 도시재생 이끌 모범사례
광주광역시 북구 역전커뮤니티센터
김지해 기자 입력 : 2021. 10. 05(화) 13:31
역전커뮤니티센터
광주광역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 8월 27일, 도시재생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역전커뮤니티센터’를 개관했다.
광주역 인근 중흥 1동에 위치한 역전커뮤니티센터는 도시 활력 증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표범식 북구의회 의장, 이재로 LH 본부장, 반재신 시의원, 김동수 자치회장단 협의회장, 이경식 신안동 자치위원장, 고점례·이현수·기대서·전미용 북구의원, 박광원 북구재생 공동 센터장, 김진백 광주역 현장지원 센터장, 윤종환 중흥1동 상가번영회장, 고영붕 중흥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순희 중흥1동 통장단 회장, 정효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회장, 고삼남 한마음 경로당 회장과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축하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개관식에서 “역전 커뮤니티센터는 광주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지역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주민 중심 도시재생의 훌륭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축하 인사와 함께 “커뮤니티센터에 행정기관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더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역전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등로 277에 지상 4층(연면적 660㎡)으로 건립됐다. 1층 마을카페, 2층 다목적강당과 북카페, 3층 세미나실, 4층은 공동부엌과 하늘정원으로 조성됐다.
북구청은 역전커뮤니티센터가 지역사회 현안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논의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방향설정과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인력채용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개관 한 달이 지난 현재 센터운영 활성화와 지역주민 커뮤니티 증진을 위해 쿠킹클래스, 바리스타 교육 등, 지역 공동체의 교육장소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미 마을주민 10여 명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 기대서 의원, 이현수 의원 등은 4층 공동부엌서 역전 베이커리 대표 김지수 강사의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며, 커뮤티니센터의 활용 방안을 몸소 체험했다.
이들은 체험활동에서 만든 빵을 북구 보건소 일동에게 나눔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도 북돋웠다. 이에 김은숙 북구보건소장은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큰 힘이 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역전커뮤니티센터의 운영은 지난 7월 북구의회의 동의를 얻어 주민자치회 실행 법인인 ‘역전사회적협동조합’이 맡으며, 이규곤 조합장 외 조합원 18인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역전사회적협동조합’은 북구에서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최초의 주민자치회 실행법인으로 향후 추진될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모범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은 커뮤니티센터 운영, 집수리지원, 주거복지서비스, 항공촬영, 360도 AR, 제과제빵, 커피숍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주민과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주민자치회를 강화시켜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다.
현재 북구에서는 역전커뮤니티 센터 외에도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전남대학교 자산을 활용한 창업기반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노후주거지와 도로 정비 등을 포함한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친환경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예비사업 에코드림’, 운암마을사업과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을 포함한 ‘어운새뜰마을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역전커뮤니티 센터는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지구 선정과 연계하여, 광주역 일대를 주거·문화·복지가 결합 된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전커뮤니티 센터를 세운 노하우를 구가 다양한 추진하는 사업에도 쓸 예정이라 밝혔다.
북구는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도시재생 뉴딜 및 예비사업을 발굴·공모하여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북구 전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신용동, 중흥동, 우산동, 풍향동 등에 공공도서관, 복합체육센터, 문화센터 등 생활SOC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주민 문화생활 시설 조성을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역 인근 중흥 1동에 위치한 역전커뮤니티센터는 도시 활력 증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표범식 북구의회 의장, 이재로 LH 본부장, 반재신 시의원, 김동수 자치회장단 협의회장, 이경식 신안동 자치위원장, 고점례·이현수·기대서·전미용 북구의원, 박광원 북구재생 공동 센터장, 김진백 광주역 현장지원 센터장, 윤종환 중흥1동 상가번영회장, 고영붕 중흥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순희 중흥1동 통장단 회장, 정효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회장, 고삼남 한마음 경로당 회장과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축하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개관식에서 “역전 커뮤니티센터는 광주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지역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주민 중심 도시재생의 훌륭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축하 인사와 함께 “커뮤니티센터에 행정기관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더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역전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 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등로 277에 지상 4층(연면적 660㎡)으로 건립됐다. 1층 마을카페, 2층 다목적강당과 북카페, 3층 세미나실, 4층은 공동부엌과 하늘정원으로 조성됐다.
북구청은 역전커뮤니티센터가 지역사회 현안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논의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방향설정과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인력채용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개관 한 달이 지난 현재 센터운영 활성화와 지역주민 커뮤니티 증진을 위해 쿠킹클래스, 바리스타 교육 등, 지역 공동체의 교육장소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미 마을주민 10여 명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 기대서 의원, 이현수 의원 등은 4층 공동부엌서 역전 베이커리 대표 김지수 강사의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며, 커뮤티니센터의 활용 방안을 몸소 체험했다.
이들은 체험활동에서 만든 빵을 북구 보건소 일동에게 나눔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도 북돋웠다. 이에 김은숙 북구보건소장은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큰 힘이 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역전커뮤니티센터의 운영은 지난 7월 북구의회의 동의를 얻어 주민자치회 실행 법인인 ‘역전사회적협동조합’이 맡으며, 이규곤 조합장 외 조합원 18인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역전사회적협동조합’은 북구에서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최초의 주민자치회 실행법인으로 향후 추진될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모범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은 커뮤니티센터 운영, 집수리지원, 주거복지서비스, 항공촬영, 360도 AR, 제과제빵, 커피숍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주민과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주민자치회를 강화시켜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다.
현재 북구에서는 역전커뮤니티 센터 외에도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전남대학교 자산을 활용한 창업기반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노후주거지와 도로 정비 등을 포함한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친환경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예비사업 에코드림’, 운암마을사업과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을 포함한 ‘어운새뜰마을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 역전커뮤니티 센터는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지구 선정과 연계하여, 광주역 일대를 주거·문화·복지가 결합 된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전커뮤니티 센터를 세운 노하우를 구가 다양한 추진하는 사업에도 쓸 예정이라 밝혔다.
북구는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도시재생 뉴딜 및 예비사업을 발굴·공모하여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북구 전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신용동, 중흥동, 우산동, 풍향동 등에 공공도서관, 복합체육센터, 문화센터 등 생활SOC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주민 문화생활 시설 조성을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김지해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