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지난 10월 26일(화)부터 11월 11일(목)까지 총 8회에 걸쳐 2021. 신규 및 전입교원 교육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투어는‘구례교육의 힘, 구례 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신규 및 전입교원 3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탐방 활동으로 구례의 생태․역사․문화를 통해 지역 교육자원에 대한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었다. 투어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4명의 교원만 참석하는 택시 투어(7인승)로 이루어졌으며 지역활동가이면서 문화해설사인 임세웅씨가 동행하였다.

쌍산재2

탐방 장소는 국보와 보물이 있는 연곡사, 고려 시대 의병항쟁이 일어난 석주관, 타인능해(他人能解)를 실천한 운조루,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인 천은사, 4명의 고승(원효․의상․도선․진각)이 수도한 사성암, 비밀의 정원 같은 고택 쌍산재로 구례의 역사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천은사

교육투어에 참여한 이00교사는“구례를 알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구례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며“아이들의 애향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된‘구례 脈 잇기’교육을 학생들에게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교원 및 학부모에게도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