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2동(동장 임동영)은 독거세대 및 돌봄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연말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계림2동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돌봄 이웃 50세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백미와 실버카(2대)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 및 대면 생활 감소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이웃의 관심과 사랑 속에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현재 계림2동은 지역 업체의 지속적인 백미 기부(20㎏ 50포), 익명의 등유 지원(200만 원 상당) 등 사랑의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성탄절을 맞아 24일에는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산타 그룹홈 방문’ 사업을 통해 사랑의 케이크 전달 행사를 갖기도 했다.

또한 ‘똑똑!! 사랑의 안부전화’를 통해 자체적으로 독거 어르신 144세대를 대상으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동영 계림2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릴레이 나눔에 동참해주고 계시는 관내 단체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계림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