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목소리 더 가까이서 듣겠습니다.
김지해 기자입력 : 2022. 01. 17(월) 09:21
인터뷰에 앞서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구례군 간전면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가족과 함께 지역을 지키며 살고 있으며, 지난 2018년 7월, 지방의회에 입성하여 초선의원으로서 현재 하반기 의장으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원시절 초기부터 군민의 복지와 안전에 의정활동의 우선순위를 두고 노력해 왔습니다. 구례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에도 주민 의견 청취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의회를 이끌어왔는데 그동안의 소회는? 2년의 짧은 임기가 10년만큼 긴 기간처럼 느껴질 정도로 힘든 시기를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의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2020년 8월, 섬진강 상류댐 대량 방류로 인한 국가적 대형 인재가 발생하고, 구례군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재난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을 지울 수 없습니다. 장화와 민방위복을 입고 수해의 현장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구례군민을 대표하여 구례의 현실을 생생히 증언하고 군민들의 요구사항들을 전달했습니다. 그때의 그 의지는 지금도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해민들의 피해에 대한 배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도 관심을 갖는 활동으로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었다면... 구례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주민 의견 청취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2020년 7월, 주말 새벽마다 휴일을 반납하고 지리산 도계삼거리에서 구례군과 군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었던 국토교통부의 성삼재 시외버스 노선인가 반대투쟁을 펼쳤습니다. 사실상 당사자격인 구례군과 군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인가된 성삼재 시외버스 노선 철회를 위해 반대투쟁에 참가하여 시위장소에서 직접 몸으로 버스를 막아서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제8대 후반기 구례군의회 성과는? 제8대 후반기 구례군의회는 14년만의 군정질문을 실시하였습니다. 민선 7기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돌아보고 문제점 지적과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군민들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실시하였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군정질문은 지난 2007년 이후 14년만의 군정질문으로 섬진강 수해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의장인 저의 결단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14년 동안 시행되지 못했지만 군정질문 부활로 군수와의 소통의 장이 다시 생기게 되어 우리지역의 지방자치에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하는 여론이 높아졌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구례군의회의 발전 목표 · 발전 방향에 대해 계획해 놓은 것이 있다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었습니다. 개정된 새로운 지방자치법은 주민참여 확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 강화 등 자치분권 확대를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및 인사권 독립 등은 앞으로 지방의회 운영에 있어 큰 책임을 느끼게 합니다. 구례군의회는 지방자치를 향한 큰 흐름 속에서 군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구례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구례군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새로운 지방자치법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군의원이 앞장서서 새로운 지방자치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추진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구례군민들에게 한 마디 지난 한 해 저는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구례군의회 의장으로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러한 의정활동의 결과로 지난 12월 17일에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본 표창은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역 발전과 수해피해보상을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구례군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과 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호랑이처럼 힘찬 기운으로 2022년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의회를 이끌어왔는데 그동안의 소회는? 2년의 짧은 임기가 10년만큼 긴 기간처럼 느껴질 정도로 힘든 시기를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의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2020년 8월, 섬진강 상류댐 대량 방류로 인한 국가적 대형 인재가 발생하고, 구례군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재난이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을 지울 수 없습니다. 장화와 민방위복을 입고 수해의 현장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구례군민을 대표하여 구례의 현실을 생생히 증언하고 군민들의 요구사항들을 전달했습니다. 그때의 그 의지는 지금도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해민들의 피해에 대한 배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도 관심을 갖는 활동으로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었다면... 구례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주민 의견 청취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2020년 7월, 주말 새벽마다 휴일을 반납하고 지리산 도계삼거리에서 구례군과 군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었던 국토교통부의 성삼재 시외버스 노선인가 반대투쟁을 펼쳤습니다. 사실상 당사자격인 구례군과 군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인가된 성삼재 시외버스 노선 철회를 위해 반대투쟁에 참가하여 시위장소에서 직접 몸으로 버스를 막아서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제8대 후반기 구례군의회 성과는? 제8대 후반기 구례군의회는 14년만의 군정질문을 실시하였습니다. 민선 7기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돌아보고 문제점 지적과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군민들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실시하였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군정질문은 지난 2007년 이후 14년만의 군정질문으로 섬진강 수해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의장인 저의 결단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14년 동안 시행되지 못했지만 군정질문 부활로 군수와의 소통의 장이 다시 생기게 되어 우리지역의 지방자치에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하는 여론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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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 동안 구례군의회의 발전 목표 · 발전 방향에 대해 계획해 놓은 것이 있다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었습니다. 개정된 새로운 지방자치법은 주민참여 확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 강화 등 자치분권 확대를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및 인사권 독립 등은 앞으로 지방의회 운영에 있어 큰 책임을 느끼게 합니다. 구례군의회는 지방자치를 향한 큰 흐름 속에서 군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구례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구례군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새로운 지방자치법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군의원이 앞장서서 새로운 지방자치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추진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구례군민들에게 한 마디 지난 한 해 저는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구례군의회 의장으로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러한 의정활동의 결과로 지난 12월 17일에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본 표창은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역 발전과 수해피해보상을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구례군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과 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호랑이처럼 힘찬 기운으로 2022년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지해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