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의회 이태신 의원이 지난 16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분권자치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거버넌스 정치대상’은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여 분야별 우수한 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의원은 평소 자치분권의 근본인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장성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자치분권 및 분권 실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주민자치회 확산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군의원으로써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태신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되었지만 진정한 자치분권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활발한 정치 참여 및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초의회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 장성군이 지방분권의 선진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