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3일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19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및 화기시설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 속 불편요소를 처리하기 위해 활동하며 주요 업무는 ▲전기·화기·소방시설 등 점검 ▲건강상담 및 기본의료서비스, 이송지원서비스 ▲생활 불편사항 및 사고위험 사전제거 ▲재난 피해자 사후지원 등이다.

특히, 몸이 불편한 장애 가정의 고장난 환풍기를 수리하여 화재 발생 시 빠른 환기가 가능하게 하였고, 사각지대에 놓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승 서장은 “생활순찰안전대는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앞으로도 여수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119안전순찰대는 현재까지 384가구 출동하여 안전진단 등 1100여 건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