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삼일중학교(교장 윤행중)는 5월 2일(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가치관 정립과 삶의 지혜를 통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마음 성장’을 주제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존재감, 자존감, 스트레스에 대한 자기 점검 및 성찰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인식함과 동시에 자신 내면의 긍정성을 일깨워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힘을 기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진로상담부장 정연주 선생님은 마음성장 심리특강 전문 강사(주정 옥외 5명)들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지난 긴 시간 동안 코로나를 겪으며 위축된 학교생활에 치유와 소통을 경험하게 되었고, 앞으로 활기찬 생활을 준비하는 동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회복탄력성 향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다.

1학년 강채원 학생은 “자기 자신의 감정을 알고 느껴야 친구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나의 생각과 행동을 움직이는 방법을 배웠다”며, 소중한 경험에 감사함을 밝혔다.

윤행중 교장은 “학생들의 신체적 성장과 함께 마음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 자신의 마음과 함께 타인의 감정까지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관계를 맺는 능력이 향상된다면 더욱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코로나 이후 치유와 소통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