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8월 23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해 4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후 안건을 심의하고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가 예정되어있다.

이번 임시회 심의 안건으로는 △조례 재·개정안 19건 △기타안건 6건으로 총 25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정숙의원이 대표발의한 ▲나주시 금성산 생태숲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 7명의 의원이 발의한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처리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직전 추경금액에서 25.41%증가한 예산인 2천2백9십여억원을 이번 회기기간 중 심의 및 심사가 이뤄진다.

추가경정예산안은 25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안건들과 함께 처리 후 4일간의 제24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나주시장이 제출한 △나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된다면, 1국 1과가 증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만 의장은 “시민의 삶속에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소통하고 찾아가서 해결하도록 우리 의회가 앞장서 변화해 나가겠다” 말하며 “또한 시에서 제출한 조직개편안이 시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지 면밀히 살펴, 나주시 발전에 의회가 먼저 앞장서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