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 ‘상상클럽’이 2024년 12월 2일(월)부터 12월 13일(금)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제10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시각장애인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표현하고,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전시 작품은 상상클럽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그들의 상상력과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합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예술적 도전과 이야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중도에 사고나 질병으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이들이 창작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