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를 위해 ‘전통시장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을 21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 직원들과 함께 목포(자유시장)와 나주(목사골시장), 순천(아랫장) 지역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또 도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나부터 바꾸고 도민에게 알림으로써 부패를 방지하고 직원들의 청렴 자율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장 내에 있는 상가에서 직원들이 식사를 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경기가 많이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경영실천을 위해 전통시장 친환경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서비스 기관의 이미지에 걸맞는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