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종, 이하 지사협)은 28일까지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사업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는 독거 노인,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건조 후 집 앞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지사협은 광산지역자활센터의 ‘착한 세탁’ 사업단과 협업해 큰 침구류를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60여 세대를 대상으로 안부 살핌과 병행하며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진행했다.

김정미 삼도동장은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