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미래, K-콘텐츠와 지역 경제에서 찾다 박종원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이 전남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K-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영상·영화산업이 국가 경제의 핵심으로 부상한 만큼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별로 독창적인 문화, 풍경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산업 기반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는 지역문화 진흥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해소의 핵심 전략이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과 '영상·영화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 도입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도 나섰다. 담양 상설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캠페인을 통해 구매한 물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민생 안정을 동시에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 꼼꼼한 안전망 구축 박종원 의원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행정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노후 아파트의 63.8%에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심각한 실태를 지적하며, 화재 감지기 및 경보기 우선 보급 등 즉각적인 보완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법령상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생명안전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행정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또한 재난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이행 여부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담양 금성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조속한 예산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등 재난 예방을 위한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의 목소리, 따뜻한 의정활동으로 4선 지방의원으로서 광역과 기초 행정을 두루 경험한 박종원 의원의 강점은 현장 중심의 소통 능력에서 드러난다. 그는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소방 구급대 인력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구급대원 한 명의 결원이 도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대체인력 충원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예비인력풀을 운영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러한 정책적 제언은 평소 현장에서 답을 찾는 그의 의정활동 철학을 보여준다.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과 사회복지시설 기부 활동 역시 지역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그의 따뜻한 의정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민원해결사라는 호평 속에 지역의 미래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