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작, K뉴딜의 중심축 영광
이슈!광주전남입력 : 2021. 06. 21(월) 17:04
정부는 탈원전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의 대폭적인 확대를 에너지정책의 방향으로 설정했다. 정부의 9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우리지역 원전 6기중 한빛원전 1호기는 2025년을 시작으로 3호기가 2034년까지 폐로예정이다. 하지만,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로 높이겠다는 정책의 실현가능성을 두고도 많은 논란이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설정한 목표의 달성 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합리적·경제적·사회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가 중요한 핵심이다.
지난 과거 정부에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은 점차적으로 확대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재생에너지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연합의 국가와 비교할 때에 현저하게 낮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정부의 정책적 의지도 중요하지만 에너지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자연환경 요소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태양에너지와 풍력은 대표적인 재생에너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토지도 충분하지 않고, 국토면적 중 산지가 많아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적합한 공간도 부족하다.
영광지역은 풍력, 태양광 등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난 지리적·자연여건으로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2007년 백수읍 하사리 제방 공유수면에 기상타워를 세워 1년 동안 뛰어난 계측자료를 바탕삼아 최초 풍력발전기 시발을 기점으로 2011년 8월 정부 국책사업인 풍력시스템 평가센터를 구축했다. 이는 전국 단일권역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76기, 174㎿)와 태양광 발전단지(146㎿)가 집적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하는 모든 대형풍력기는 풍력시스템 평가센터에서 안전, 경제성, 소음측정, 성능평가 후 국내·외 발전단지에 대규모로 납품되고 있어 국내 풍력산업의 중심지이자 시작은 영광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에 구축 운영 중인 풍력시스템 테스트베드의 기능을 확장해 총 260억 원을 들여 초대형 풍력기(8㎿급 2기, 4㎿급 1기 등)의 시험, 평가, 실증 등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초대형 풍력발전기에 대한 품질인증을 받고 발전사업자 등 시장에 보급되는데 이번 실증역량 확대로 국산화 개발의 거점역할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금년부터 영광군은 정부의 그린뉴딜에 발 맞춰 군민소득 증대와 군민 에너지 자립율 제고 등 한국판 블루에너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백수 하사리 일원에 발전소주변지역지원금을 활용한 6.2㎿ 규모의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단지가 조성돼 주민 985세대에 총 380억원, 통상적으로 20년간 연 19억원(세대당 192만9천원)의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의 약 95%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 식민지국가다.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에너지 상황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신재생에너지라는게 기정사실이다. 탈원전이 가속화되는 요즘 신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면 에너지공급시스템이 기존 중앙 공급방식에서 마을·도시 단위의 자급자족 형태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은 선점이 매우 중요하며 다양한 에너지 관련 연구기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연구·체험·운영센터 등 신재생에너지 복합거점 인프라가 조성돼야 산·학·연 집적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를 가속화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최근 영광지역에서는 발전설비, 연계기준용량 및 추후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망 등 정부의 2018년 6월 ‘제8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반영된 전력 인프라 국책사업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영광 제2 송변전설비 건설사업에 대해 지역사회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지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영광군에서는 지중화선로, 피해보상대책, 사업의 투명성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측에 통보하고 다각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린뉴딜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으로부터 출발한다. 탈 탄소경제, 녹색산업으로의 대대적인 경제 전환을 목적으로 정책을 설계해 나가야 한다. 영광군은 기후위기 극복과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이 한국판 K뉴딜의 핵심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과거 정부에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그 결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은 점차적으로 확대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재생에너지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연합의 국가와 비교할 때에 현저하게 낮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정부의 정책적 의지도 중요하지만 에너지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자연환경 요소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태양에너지와 풍력은 대표적인 재생에너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토지도 충분하지 않고, 국토면적 중 산지가 많아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적합한 공간도 부족하다.
영광지역은 풍력, 태양광 등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난 지리적·자연여건으로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2007년 백수읍 하사리 제방 공유수면에 기상타워를 세워 1년 동안 뛰어난 계측자료를 바탕삼아 최초 풍력발전기 시발을 기점으로 2011년 8월 정부 국책사업인 풍력시스템 평가센터를 구축했다. 이는 전국 단일권역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76기, 174㎿)와 태양광 발전단지(146㎿)가 집적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하는 모든 대형풍력기는 풍력시스템 평가센터에서 안전, 경제성, 소음측정, 성능평가 후 국내·외 발전단지에 대규모로 납품되고 있어 국내 풍력산업의 중심지이자 시작은 영광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에 구축 운영 중인 풍력시스템 테스트베드의 기능을 확장해 총 260억 원을 들여 초대형 풍력기(8㎿급 2기, 4㎿급 1기 등)의 시험, 평가, 실증 등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초대형 풍력발전기에 대한 품질인증을 받고 발전사업자 등 시장에 보급되는데 이번 실증역량 확대로 국산화 개발의 거점역할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금년부터 영광군은 정부의 그린뉴딜에 발 맞춰 군민소득 증대와 군민 에너지 자립율 제고 등 한국판 블루에너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백수 하사리 일원에 발전소주변지역지원금을 활용한 6.2㎿ 규모의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단지가 조성돼 주민 985세대에 총 380억원, 통상적으로 20년간 연 19억원(세대당 192만9천원)의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의 약 95%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 식민지국가다.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에너지 상황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신재생에너지라는게 기정사실이다. 탈원전이 가속화되는 요즘 신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면 에너지공급시스템이 기존 중앙 공급방식에서 마을·도시 단위의 자급자족 형태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은 선점이 매우 중요하며 다양한 에너지 관련 연구기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연구·체험·운영센터 등 신재생에너지 복합거점 인프라가 조성돼야 산·학·연 집적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를 가속화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최근 영광지역에서는 발전설비, 연계기준용량 및 추후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망 등 정부의 2018년 6월 ‘제8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반영된 전력 인프라 국책사업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영광 제2 송변전설비 건설사업에 대해 지역사회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지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영광군에서는 지중화선로, 피해보상대책, 사업의 투명성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측에 통보하고 다각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린뉴딜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으로부터 출발한다. 탈 탄소경제, 녹색산업으로의 대대적인 경제 전환을 목적으로 정책을 설계해 나가야 한다. 영광군은 기후위기 극복과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이 한국판 K뉴딜의 핵심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슈!광주전남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