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햇살학교 찾아오는 수련활동 실시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며 ‘우리’ 모두 함께하는 기쁨과 즐거움
김채연 기자입력 : 2022. 07. 04(월) 15:11
광양햇살학교(교장 조남준)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전공과 2학년까지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6월 30일(목)부터 7월 1일(금)까지 2일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시하지 못했던 수련활동을 교내로 무대를 옮겨 운영하게 된 활동으로, 학교 인근 광양 백운학생수련장과의 협조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수련활동은 백운학생수련장 소속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자립 의지와 협동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수련활동은 광양햇살학교 특별실 및 강당에서 이틀 동안 스포츠 클라이밍, 공예체험(천연 삼푸 만들기), 마술·풍선, 댄스로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모두가 강당에 모여 반 친구들과 손에 손을 모아 나무를 쌓는 카프라와 평소 학생들의 넘치는 끼를 뽐내는 장기자랑을 끝으로 2022년도 수련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조남준 교장은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지만, 안전 수칙을 지켜가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의 자립 의지와 친구들과 협동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품성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덧붙여, 내년에는 수련활동 무대를 학교 밖 교외로 옮겨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양햇살학교 전공과 이○○학생은 “수련장을 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평소에 체험해 보지 못했던 활동들이라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중에서 마술 공연은 너무 신기하고 멋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양햇살학교는 학교 교육 목표인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민주적인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김채연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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