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챙기고 미래 여는 장성의 일꾼들
투명한 예산 심의, 소통하는 행정감사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현장과 머리 맞댄 도의원
지역을 넘어 전남의 성공에 힘을 보태다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현장과 머리 맞댄 도의원
지역을 넘어 전남의 성공에 힘을 보태다
박희정 기자입력 : 2025. 09. 15(월) 14:40
'장성군의회'가 속한 정숭군청 전경
장성군의회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제371회 임시회 개회와 행정사무감사 군민제안 창구 운영을 통해 소통과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이다.
6,490억 추경안 등 핵심 안건 심의 장성군의회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71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장성군의 살림살이를 점검하고 군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안 등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다.
회기 동안 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1건, 동의안 5건, 건의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경보다 254억 원이 증가한 총 6,490억 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10일~15일)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예산이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도 돋보인다. ▲김연수 의원의 ‘향토문화유산 보호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민섭 의장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 조례안’ ▲차상현 의원의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어 군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최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데 목소리를 더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군민제안 창구 운영 장성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달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군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오는 11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제안 대상은 ▲군 주요 시책과 사업의 개선·건의사항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등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직접 반영하거나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민섭 의장은 “군민 여러분이 제시하는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의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형 돌봄 모델’ 구축 위해 현장과 소통 전라남도 의회 정철 의원(늘봄 TF 위원)과 박현숙 의원은 지난 9월 8일, 장성에서 전남다함께돌봄협의체와 간담회를 열고 아동 돌봄 정책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내 돌봄센터장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협의체가 정책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철 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교육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센터장님들의 의견을 모아 제도 개선에 나서고 전남형 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예산을 공동 마련하는 제도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 돌봄을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복지 실천부터 전남의 미래까지 장성군 제2선거구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부터 전남의 미래가 걸린 대규모 행사의 성공을 위한 지원까지 다방면에 걸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1일, 김 의원은 장성군 삼서면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에 직접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모든 지역민이 함께 나서야 하는 일”이라며, “장성군 전역에서 복지기동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관 협력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현안을 챙기는 동시에 전남 전체의 성공을 위한 역할도 잊지 않았다. 김 의원은 9월 4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이 지닌 청정한 해양자원과 섬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응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박성재 도의원을 지목하며, 박람회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6,490억 추경안 등 핵심 안건 심의 장성군의회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71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장성군의 살림살이를 점검하고 군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안 등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다.
회기 동안 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1건, 동의안 5건, 건의안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경보다 254억 원이 증가한 총 6,490억 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10일~15일)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예산이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도 돋보인다. ▲김연수 의원의 ‘향토문화유산 보호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민섭 의장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 조례안’ ▲차상현 의원의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어 군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최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데 목소리를 더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군민제안 창구 운영 장성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달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군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오는 11월에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제안 대상은 ▲군 주요 시책과 사업의 개선·건의사항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등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직접 반영하거나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민섭 의장은 “군민 여러분이 제시하는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의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형 돌봄 모델’ 구축 위해 현장과 소통 전라남도 의회 정철 의원(늘봄 TF 위원)과 박현숙 의원은 지난 9월 8일, 장성에서 전남다함께돌봄협의체와 간담회를 열고 아동 돌봄 정책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내 돌봄센터장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협의체가 정책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철 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교육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센터장님들의 의견을 모아 제도 개선에 나서고 전남형 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예산을 공동 마련하는 제도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 돌봄을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 복지 실천부터 전남의 미래까지 장성군 제2선거구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부터 전남의 미래가 걸린 대규모 행사의 성공을 위한 지원까지 다방면에 걸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1일, 김 의원은 장성군 삼서면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에 직접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모든 지역민이 함께 나서야 하는 일”이라며, “장성군 전역에서 복지기동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관 협력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현안을 챙기는 동시에 전남 전체의 성공을 위한 역할도 잊지 않았다. 김 의원은 9월 4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이 지닌 청정한 해양자원과 섬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응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박성재 도의원을 지목하며, 박람회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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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4일, 상임위에서 발언하는 정철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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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1일, 본회의장에서 발언하는 김회식 의원 |
박희정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