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 신뢰받는 의정” 군민이 혜택을 누리고 잘 사는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김지민 기자입력 : 2022. 01. 03(월) 15:03
칭찬릴레이 8호의 주인공인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장이 9호 칭찬 릴레이 주자로 선정한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김 의장은 보성군의회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발 빠르게 뛰며, 군민들의 살아있는 민심을 청취하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이슈광주전남에서는 김 의장의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인의 소개를 한다면? 보성군 득량면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가족과 함께 지역을 지키며 살고 있는 시골 촌사람입니다. 2010년 지방의회에 입성하여 어느덧 3선 의원으로서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하반기 의장으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풍수해 현장에 먼저 나가보고, 과수원에서 일하는 농부의 말씀을 듣고 농사짓는 들판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분들의 애환과 말씀을 듣습니다. 그러다 보면 지역사정과 민심, 세상살이를 배우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의회를 이끌어왔는데 그동안의 소회는? 제일 중요하게 여긴 것은 군민의 권익과 행복을 함께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 신뢰받는 의정”이라는 목표 아래 군민에게 지방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여 복지, 경제, 안전과 생업 소득증대에 주력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또한, 우리 군의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위해 활발한 의정자료 수집과 내실 있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의정정책이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을 하였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이 혜택을 누리고 잘 사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8대 후반기 보성군의회 성과는?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격려와 견제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삶이 개선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군민이 하나가 되어 전군민 독감 무료접종, 의병 마스크 제작, 재난지원금 지원, 우리마을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 쓰레기 대청소 클린보성600 등 각종 정책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보성군의 코로나 백신접종률은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가 서로에게 안전망이 되어 주자는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임기 동안 보성군의회의 발전을 위한 목표와 발전 방향이 있다면? 우리군의 녹차, 소리, 갯벌, 키위 등 풍부한 자산은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질 높은 콘텐츠입니다. 머물고 체험하고 거주하는 기틀을 만들어 인구유입에 맞춰 교통환경과 사회, 자연재난의 안전망을 구축을 위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도시재생과 농촌을 활성화시키고 전국최초 마을공동체 부활정책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적극 추진하고, 향토시장과 주변환경 개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촌 생활용수 및 상하수도 정비는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환경임을 인식하고 전국 최고의 시설확충에 예산, 입법활동 및 제도적 지원 등에 앞장서며 홍보하여 사람이 찾아오는 보성군을 만들겠습니다.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었다면? 2010년 제6대 민선 기초의원에 당선되어 의원 선서를 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일꾼이 되기 위해 의회에 입성하였던 바, 배지가 주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은 제 가슴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 대부분이 농업활동을 하던 곳이라 자연재난으로 발생되는 피해현장에서 복구활동을 할 때도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보성군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고난이 올 것에 대비하여 평소부터 철저한 준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보성군민들에게 한마디 항상 보성군의회에 응원과 질책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초유의 코로나19로 인하여 삶의 변화와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우리지역민들에게 열심히 의정활동을 통해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특히, 철저한 개인방역 관리와 수칙준수로 안전한 보성군 만들기에 함께 하시기를 제안합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보성살기 잘했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입니다. 다가오는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소중한 하루하루 뜻깊은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민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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