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입당…“인재로 모셔왔다. 예산·재정·기획 꼭 필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 “감사하고 대한민국 미래 만들어주길 기대”
안도걸 “정책역량을 확장하여 총선승리·정권교체 이루겠다”
정성연 기자입력 : 2023. 12. 12(화)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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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11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입당식에서 “민주당의 요청과 기대에 부응해 ‘경제전문가’로서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아 침체의 늪에 빠진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민생의 주름살을 펼 수 있는 정책대안을 발굴, 실천하는데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입당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표는 “입당을 감사드리며 안도걸 전 차관님의 풍부함 경험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인재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사회를 맡은 박찬대 최고위원을 비롯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권칠승 수석대변인, 유동수 원내 정책수석부대표, 문체부장관을 역임한 황희 의원, 박홍근 전 원내대표 등 당내 수뇌부가 참석해 안 전 차관의 입당에 대한 의미와 기대를 표시했다.
특히 박홍근 전 원내대표는 “국회 예결위에서 활동하면서 안 전 차관을 알게 됐다”며 “국회에 파견 나와 밤새 예산소위를 거치고 새벽까지 잠을 안자며 일 하던 모습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추켜세웠다.

또한 사회를 맡은 박찬대 최고위원은 “우리 당에 꼭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였다.”고 하면서 “민주당이 필요에 의해서 입당을 요청한 것이기에 사실상 인재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황희 의원(문재인정부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예산분야 최고 전문가이며 안도걸 차관의 역량이 우리 당과 국민들의 위한 예산 전략을 세우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면 잘못된 윤석열정부 경제운용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고 하였다.
안 전 차관은 1989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시작해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세계은행 공공정책자문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재정담당 차관을 거치면서 34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10번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코로나 위기 극복 야전사령관’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정성연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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