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중앙당 ‘인용’ 결정에 재선 청신호
예비후보 적격 판정… 압도적 경쟁력 입증 계기
즉각 후보자 신청, 중단 없는 장성 발전 견인
민주당 전남도당, 3명 구제, 나머지 97명 추후 심사
즉각 후보자 신청, 중단 없는 장성 발전 견인
민주당 전남도당, 3명 구제, 나머지 97명 추후 심사
강병석 기자입력 : 2026. 02. 11(수) 11:08

김한종 장성군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6·3 지방선거 공천 심사 과정에서 잠시 제동이 걸렸던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중앙당의 전격적인 이의신청 인용 결정으로 기사회생하며 재선 가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함께 심사 대상에 올랐던 타 지역 현역 단체장들이 중앙당으로부터 ‘각하’ 판정을 받은 것과 대조적으로 구제받으며 당내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 재심 인용… 도덕성·직무 검증 조기 완료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는 이날 오후 열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재심사에서 최종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3일 1차 심사에서 ‘정밀 심사’ 대상자로 분류된 지 6일 만의 반전이다. 김 군수는 1차 심사 결과 발표 직후 즉각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고, 중앙당은 김 군수의 소명을 타당하다고 판단해 이의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의 통과를 넘어 김 군수의 정치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통상 정밀 심사 대상으로 분류되면 각종 의혹에 휩싸이거나 경선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 그러나 김 군수는 중앙당 차원에서 직접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인용 결정을 받아냄으로써 도덕성과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한 검증을 사실상 조기에 마친 셈이 됐다.
■ ‘각하’ 타 후보와 달리 후보 신청 선점
특히 이번 심사 결과는 전남 지역 타 기초단체장들의 행보와 극명하게 엇갈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 군수와 함께 1차 심사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던 김철우 보성군수와 장세일 영광군수는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각하’ 처분을 받았다. 각하 결정은 중앙당이 직접 판단하지 않고 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로 공을 넘긴다는 의미로, 이들은 오는 13일 예정된 도당 공관위의 현미경 검증을 다시 거쳐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반면 김 군수는 중앙당의 확실한 보증 수표를 쥐고 공직선거 후보자 신청을 마쳐 경쟁자들보다 한발 앞서 선거 운동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일시적인 위기설을 중앙당의 권위 있는 결정으로 잠재우면서 지지층을 결집하고 대세론을 확산할 동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적격 판정 통보를 받은 직후 곧바로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공직선거 후보자 신청을 마쳤다. 이는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단 없는 장성 발전’을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김 군수 측 관계자는 중앙당의 현명한 판단으로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장성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3명만 ‘기사회생’… 보류된 97명 13일 분수령
이번 재심사에서는 김 군수 외에도 전동평 전 영암군수와 문행주 전 전남도의원(화순군수 출마 예정)이 구제됐다. 전 전 군수는 가족관계 사항 기재 누락 등 단순 서류 미비가 소명되어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문 전 의원 역시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 경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앞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자 551명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102명은 정밀 심사가 필요한 ‘계속 심사’ 대상으로 분류해 공관위에 넘겼고, 8명은 부적격 판정했다.
이날 중앙당의 인용 결정으로 기사회생한 3명을 제외한 나머지 97명의 심사 대상자들은 오는 13일 열리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운명이 결정된다. 각하 판정을 받은 현역 단체장들을 포함해 남은 후보들이 공관위의 높은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가장 먼저 족쇄를 푼 김한종 군수의 행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재심 인용… 도덕성·직무 검증 조기 완료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는 이날 오후 열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재심사에서 최종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3일 1차 심사에서 ‘정밀 심사’ 대상자로 분류된 지 6일 만의 반전이다. 김 군수는 1차 심사 결과 발표 직후 즉각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고, 중앙당은 김 군수의 소명을 타당하다고 판단해 이의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의 통과를 넘어 김 군수의 정치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통상 정밀 심사 대상으로 분류되면 각종 의혹에 휩싸이거나 경선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 그러나 김 군수는 중앙당 차원에서 직접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인용 결정을 받아냄으로써 도덕성과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한 검증을 사실상 조기에 마친 셈이 됐다.
■ ‘각하’ 타 후보와 달리 후보 신청 선점
특히 이번 심사 결과는 전남 지역 타 기초단체장들의 행보와 극명하게 엇갈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 군수와 함께 1차 심사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던 김철우 보성군수와 장세일 영광군수는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각하’ 처분을 받았다. 각하 결정은 중앙당이 직접 판단하지 않고 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로 공을 넘긴다는 의미로, 이들은 오는 13일 예정된 도당 공관위의 현미경 검증을 다시 거쳐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반면 김 군수는 중앙당의 확실한 보증 수표를 쥐고 공직선거 후보자 신청을 마쳐 경쟁자들보다 한발 앞서 선거 운동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일시적인 위기설을 중앙당의 권위 있는 결정으로 잠재우면서 지지층을 결집하고 대세론을 확산할 동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적격 판정 통보를 받은 직후 곧바로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공직선거 후보자 신청을 마쳤다. 이는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단 없는 장성 발전’을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김 군수 측 관계자는 중앙당의 현명한 판단으로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장성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3명만 ‘기사회생’… 보류된 97명 13일 분수령
이번 재심사에서는 김 군수 외에도 전동평 전 영암군수와 문행주 전 전남도의원(화순군수 출마 예정)이 구제됐다. 전 전 군수는 가족관계 사항 기재 누락 등 단순 서류 미비가 소명되어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문 전 의원 역시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 경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앞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신청자 551명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102명은 정밀 심사가 필요한 ‘계속 심사’ 대상으로 분류해 공관위에 넘겼고, 8명은 부적격 판정했다.
이날 중앙당의 인용 결정으로 기사회생한 3명을 제외한 나머지 97명의 심사 대상자들은 오는 13일 열리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운명이 결정된다. 각하 판정을 받은 현역 단체장들을 포함해 남은 후보들이 공관위의 높은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가장 먼저 족쇄를 푼 김한종 군수의 행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강병석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