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라남도의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정치인으로 꼽히는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의 정치 철학은 명확하다. 탁상공론이 아닌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 바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이다. 그는 의회 대변인을 맡아 도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했고, 이제는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구체적 정책으로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

그의 성과는 수상 경력에서도 확인된다. ‘지방자치 의정대상’, ‘의정정책비전대상’,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무등의정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특히 2년 연속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을 수상한 것은 그의 정책 역량과 소통 능력이 단순히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 박원종 의원은 전남의 미래를 이끌 세대인 아이와 청소년, 청년을 위한 정책에 집중한다. 그는 ‘전라남도 공공실내어린이놀이시설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농어촌 지역에서도 날씨와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확충했다. 이는 단순한 놀이시설 설치가 아니라 보육 인프라 격차 해소와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적 대안이었다.

또한 그는 ‘전라남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 이 조례는 그가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하는 배경이 되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는 그의 약속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관계인구 확대로 지방소멸 대응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박 의원은 ‘관계인구’ 개념을 정책에 적극 도입했다. 그는 ‘전라남도 출향도민 교류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전남을 떠난 이들이 단순히 향수를 느끼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동을 제도화하여 출향도민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농수산물 구매, 지역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는 “떠나 있어도 전남은 이들의 고향”이라며, 관계인구 확대가 지방소멸을 막는 열쇠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노력은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중요한 공적으로도 평가되었다.

날카로운 견제와 정책 대안 민생 정책 못지않게, 그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도 철저하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문제를 도정질문으로 지적하며,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에 기금이 집중되지 않고 일부 지역에 편중되는 실태를 비판했다. “소멸 위기 지역에 생명수와 같은 기금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그의 발언은 기금 운용 전반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됐다.

역사 문제에 대한 소신도 뚜렷하다. 그는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동원 희생자 문제를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진상 규명과 유해 봉환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라남도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및 연구활동 지원 조례’ 개정안을 이끌어내며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도 앞장섰다. 비판만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 활동으로 도정의 방향을 바로잡는 데 힘을 보탠 것이다.

영광군민의 삶과 함께하는 의정 의정 활동의 뿌리는 지역구 영광군민과의 약속에서 비롯된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로 뛰며 해소한다. 특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에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하고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등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낸다. 그는 지역 학부모회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교육 현안과 돌봄 문제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 주민과의 소통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정책 형성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다. 그는 “도의원은 도민 전체를 위해 일하지만, 그 시작과 끝은 저를 선택해주신 지역구민들”이라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군민 삶을 바꾸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한다.

박원종 전남도의회 의원이 영광읍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복지기동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