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햇빛소득마을 3차 공모 지원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주민 주도 태양광 사업
협동조합 설립·부지 확보 등 공모 준비 지원
서은선 기자입력 : 2026. 09. 22(화)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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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햇빛소득마을 선정 공모’ 3차 공모에 맞춰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마을 발굴과 신청 지원에 나선다.

이번 3차 공모는 앞선 공모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보완 후 다음 공모에 신청하도록 권고받은 마을에 추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와 건물 지붕, 주차장, 농지·저수지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 소득과 마을 복지 등에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주민이 중심이 된 협동조합이나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야 한다.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와 부지 확보, 사업비 조달 방안, 계통연계 가능성 등도 갖춰야 한다. 사업 규모는 원칙적으로 300킬로와트(kW) 이상 1메가와트(MW) 이하다.

강진군은 앞서 진행된 ‘2026년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 군동면 화방마을과 작천면 죽현마을 등 2개 마을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이번 3차 공모에서도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을 추가로 발굴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사업계획 수립 등 공모 준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햇빛소득마을 700곳 발굴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공모에서는 129개 마을이 신청해 87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2차 공모에는 608개 마을이 신청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은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면서 발전 수익을 지역공동체에 환원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이 공모요건을 갖추고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신청 절차를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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