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상인 애로 청취·물가안정 캠페인
부서별 점포 나눠 소비 확산 유도
서은선 기자입력 : 2026. 09. 28(월)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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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공직자들과 함께 강진읍시장을 찾아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강진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읍시장 종합동과 수산동 일원에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군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와 공직자들은 이날 강진읍시장 수산동과 종합동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매했다.

강 군수는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의 상품과 먹거리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에도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장보기 행사가 일부 점포에 편중되지 않도록 부서별로 이용 점포를 나눠 운영했다. 간부공무원들도 장보기에 참여하고 시장 내 노점과 음식점 이용을 독려해 시장 전반으로 소비가 이어지도록 했다.

강진읍시장에는 평소 84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장날에는 노점을 포함해 120여 개 점포가 들어선다. 농수산물과 제수용품,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강진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강진군은 앞으로 전통시장 시설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상인회와 협력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의 생활공간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품질 좋은 상품과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비가 지역 상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고, 물가안정에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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