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강성휘 "목포 대전환"…생활인구 100만 해양허브 꿈꾸는 목포시장
국립의대 후보 탈락에 청와대 앞 삭발·법원 1인 시위
23개 동 경청투어서 시민 의견 137건 수렴
첫 결재는 상품권 1000억원…기재부·국회 찾아 5개 사업 건의
23개 동 경청투어서 시민 의견 137건 수렴
첫 결재는 상품권 1000억원…기재부·국회 찾아 5개 사업 건의
입력 : 2026. 09. 30(수) 17:23

강성휘 목포시장. [사진=목포시]
취임 67일째, 강성휘 목포시장이 청와대 앞에서 머리를 밀었다. 서남권이 36년 동안 요구해 온 국립의대 후보대학이 1.3점 차로 순천대에 돌아간 뒤였다. 그보다 앞선 8월 마지막 주, 강 시장은 목포 23개 동을 모두 돌며 시민 의견 137건을 받았다.
후보대학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8월 말 정했다. 목포대는 9월 초 광주지법에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9월 5일 청와대 앞 삭발에는 김원이 국회의원과 시의원, 목포대 교수 등 11명이 함께했다. 나흘 뒤 강 시장은 해남·영암·무안·함평·완도·진도·신안 단체장과 공동 입장을 냈다. 교육부에는 추천안 반려를, 통합특별시에는 심사기준과 평가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쟁점은 부지다. 목포대는 자체 소유 부지를 갖고 있다. 순천대는 순천시 소유 부지를 무상으로 빌리는 계획을 냈다. 서남권 8개 시·군은 부지 항목에서 두 대학이 동등하게 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통합특별시는 현재 소유 여부뿐 아니라 향후 확보 계획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해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강 시장은 14일 광주지법 앞에 피켓을 들고 섰다. 16일에는 세종 교육부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청투어는 삭발 12일 전인 8월 24일 용당1·2동과 연동, 삼학동에서 시작했다. 23개 동을 7개 권역으로 묶어 찾았고, 31일 신흥·부흥·부주동에서 끝냈다. 시민 350여명이 나왔다.
시민들이 꺼낸 이야기는 도로와 주차, 보행 안전, 빈집 관리, 경로당이었다. 목포시는 부서별로 검토해 바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먼저 처리하고, 예산과 행정 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따로 관리하기로 했다.
주차는 취임 첫 주에 이미 과제로 올라 있었다. 목포시는 7월 7일 3대 분야 10대 과제를 담은 100일 프로젝트를 내놓으면서 공영주차장 5000면 확충을 목표로 잡았다.
강 시장은 8월 7일 여름휴가를 반납했다. 폭염 속에 홀몸 어르신 집과 무더위쉼터, 도로변 풀베기 작업장, 공사 현장, 유달유원지를 점검했다. 8월 3일부터 10일 사이에는 목포의료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 출연기관 9곳을 찾았다.
취임 첫 결재는 목포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추진계획이었다. 할인율 10%는 유지한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올린다.
7월 27일에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5개 사업을 건의했다.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과 마른김 품질정보 관리 플랫폼, 세월호 문화공간 조성이 신규 사업이다. 목포역 노후 역사 개량과 삽진항 국가어항 설계비는 계속 사업이다. 8월 12일에는 국회에서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만나 이 가운데 4개 사업의 반영을 요청했다.
목포시 한 해 예산은 약 1조2000억원이다. 자체재원 6300억원 가운데 5500억원이 인건비와 복지, 시설 관리 같은 고정비로 나간다. 강 시장은 9월 시의회에서 지방세 징수율 목표를 98%로 제시했다.
광주지법은 9월 22일 집행정지 사건 첫 심문을 열었다. 결정은 10월 초로 예상된다. 강 시장의 취임 100일은 10월 8일이다.
강 시장은 광주지법 앞에서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에 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보대학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8월 말 정했다. 목포대는 9월 초 광주지법에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9월 5일 청와대 앞 삭발에는 김원이 국회의원과 시의원, 목포대 교수 등 11명이 함께했다. 나흘 뒤 강 시장은 해남·영암·무안·함평·완도·진도·신안 단체장과 공동 입장을 냈다. 교육부에는 추천안 반려를, 통합특별시에는 심사기준과 평가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쟁점은 부지다. 목포대는 자체 소유 부지를 갖고 있다. 순천대는 순천시 소유 부지를 무상으로 빌리는 계획을 냈다. 서남권 8개 시·군은 부지 항목에서 두 대학이 동등하게 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통합특별시는 현재 소유 여부뿐 아니라 향후 확보 계획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해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강 시장은 14일 광주지법 앞에 피켓을 들고 섰다. 16일에는 세종 교육부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청투어는 삭발 12일 전인 8월 24일 용당1·2동과 연동, 삼학동에서 시작했다. 23개 동을 7개 권역으로 묶어 찾았고, 31일 신흥·부흥·부주동에서 끝냈다. 시민 350여명이 나왔다.
시민들이 꺼낸 이야기는 도로와 주차, 보행 안전, 빈집 관리, 경로당이었다. 목포시는 부서별로 검토해 바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먼저 처리하고, 예산과 행정 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따로 관리하기로 했다.
주차는 취임 첫 주에 이미 과제로 올라 있었다. 목포시는 7월 7일 3대 분야 10대 과제를 담은 100일 프로젝트를 내놓으면서 공영주차장 5000면 확충을 목표로 잡았다.
강 시장은 8월 7일 여름휴가를 반납했다. 폭염 속에 홀몸 어르신 집과 무더위쉼터, 도로변 풀베기 작업장, 공사 현장, 유달유원지를 점검했다. 8월 3일부터 10일 사이에는 목포의료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 출연기관 9곳을 찾았다.
취임 첫 결재는 목포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추진계획이었다. 할인율 10%는 유지한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올린다.
7월 27일에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5개 사업을 건의했다.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과 마른김 품질정보 관리 플랫폼, 세월호 문화공간 조성이 신규 사업이다. 목포역 노후 역사 개량과 삽진항 국가어항 설계비는 계속 사업이다. 8월 12일에는 국회에서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만나 이 가운데 4개 사업의 반영을 요청했다.
목포시 한 해 예산은 약 1조2000억원이다. 자체재원 6300억원 가운데 5500억원이 인건비와 복지, 시설 관리 같은 고정비로 나간다. 강 시장은 9월 시의회에서 지방세 징수율 목표를 98%로 제시했다.
광주지법은 9월 22일 집행정지 사건 첫 심문을 열었다. 결정은 10월 초로 예상된다. 강 시장의 취임 100일은 10월 8일이다.
강 시장은 광주지법 앞에서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에 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