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제14회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해 육아와 가족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개그맨 이정수 씨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7월 11일(목) 오후 1시 50분,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리며, ‘가족은 팀이다’를 주제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세계 인구의 날 기념… 웃음과 공감으로 여는 육아 이야기 ‘세계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유엔이 전 세계 인구 50억 명 도달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인구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지정한 날이다.

남구는 이를 기념해 육아와 가족의 경험을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공유하고 있는 방송인 이정수 씨를 초청, 90분간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정수 씨는 강연에서 ▲육아 과정에서의 팀워크 ▲부부의 협업과 역할 분담 ▲웃음으로 풀어내는 가족 갈등 해소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를 추첨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신청 7월 4일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 토크 콘서트에는 총 4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7월 4일까지 네이버 신청 폼(https://naver.me/xhlNkr71)**을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유공자 표창·캠페인도 함께… 인구정책 공감대 확산 이날 행사에서는 ▲인구정책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과 함께, ▲남구 인구가족팀, 인구보건복지협회, 남구가족센터 등이 참여하는 인구 위기 인식 개선 캠페인과 출산·육아·가족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남구 만든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결혼을 앞둔 청년, 육아에 전념하는 부부들이 일상 속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가족을 위한 정책 소통의 장을 지속 확대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