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비수도권 첫 GLP센터 본격 가동
국립대병원 두 번째 GLP 지정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연계 강화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연계 강화
서은선 기자입력 : 2026. 10. 02(금) 09:58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임상시험센터 개소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의약품 분야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 지정에 이어 비임상시험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신약개발 지원에 본격 나섰다. 국내 국립대병원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두 번째이며, 비수도권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달 29일 미래의료혁신센터에서 비임상시험센터 개소식과 GLP 기관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병원은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연계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안전성 평가, 임상 진입까지 이어지는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GLP는 의약품의 임상시험 진입과 품목허가 등에 필요한 독성·안전성 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품질관리체계다. 시험 계획부터 수행, 점검, 기록, 보고까지 전 과정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관리해 시험 결과와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화순전남대병원 비임상시험센터는 지난 8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분야 GLP 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등의 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과 시설·장비를 갖추고 표준작업지침서를 마련한 뒤 식약처 현장실사와 수행능력 평가를 통과했다.
센터는 앞으로 신약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단회투여독성시험과 신약 소재물질의 유전독성을 확인하는 복귀돌연변이시험 등을 GLP 기준에 맞춰 수행한다. 그동안 수도권 기관 등에 의존해야 했던 지역 제약·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의 비임상시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이 보유한 임상시험과 진료·연구 역량을 비임상시험 기반과 연결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검증을 병원 안에서 수행하고 이를 임상시험까지 연계하면 신약개발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병원은 앞으로 시험 분야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산·학·연·병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제약·바이오기업이 비임상시험부터 임상시험까지 연구개발 기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화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신명근 비임상시험센터장은 “전문 인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비임상시험을 수행해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GLP 지정과 비임상시험센터 개소는 화순의 백신·신약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병원과 지역 연구·산업 기반을 연결해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완식 화순전남대병원장은 “비임상시험센터 개소로 병원의 연구 기반이 한층 넓어졌다”며 “연구 성과가 신약개발과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달 29일 미래의료혁신센터에서 비임상시험센터 개소식과 GLP 기관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병원은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연계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안전성 평가, 임상 진입까지 이어지는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GLP는 의약품의 임상시험 진입과 품목허가 등에 필요한 독성·안전성 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품질관리체계다. 시험 계획부터 수행, 점검, 기록, 보고까지 전 과정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관리해 시험 결과와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화순전남대병원 비임상시험센터는 지난 8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분야 GLP 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등의 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과 시설·장비를 갖추고 표준작업지침서를 마련한 뒤 식약처 현장실사와 수행능력 평가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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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임상시험센터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화순전남대학교병원] |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이 보유한 임상시험과 진료·연구 역량을 비임상시험 기반과 연결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검증을 병원 안에서 수행하고 이를 임상시험까지 연계하면 신약개발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병원은 앞으로 시험 분야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산·학·연·병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제약·바이오기업이 비임상시험부터 임상시험까지 연구개발 기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화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신명근 비임상시험센터장은 “전문 인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비임상시험을 수행해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GLP 지정과 비임상시험센터 개소는 화순의 백신·신약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병원과 지역 연구·산업 기반을 연결해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완식 화순전남대병원장은 “비임상시험센터 개소로 병원의 연구 기반이 한층 넓어졌다”며 “연구 성과가 신약개발과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