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국조전서 개천대제⋯홍익인간 정신 기려
군민·유림 등 200여 명 참석
개천절 맞아 건국이념 되새겨
서은선 기자입력 : 2026. 10. 06(화)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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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대제 및 개천절 행사 기념 사진.
화순군이 지난 3일 화순읍 이십곡리 국조전에서 단기 4359년 개천절을 맞아 개천대제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화순국조숭모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후원한 행사에는 임지락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김석봉 의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천대제 제례 봉행과 개천절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례에서는 화순군의회 김석봉 의장이 초헌관, 화순군의회 류영일 총무위원장이 아헌관, 능주향교 이영일 전교가 종헌관을 맡아 단군성조의 건국이념을 기렸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축사에 이어 춘곡 강동원 선생이 작시한 개천시 낭송, 개천축가,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화순국조숭모회 정환담 회장은 ‘단군성조의 개국정신인 ‘홍익인간’의 숭고한 뜻을 계승해 현대 사회의 갈등과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서로 화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따뜻한 화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순국조숭모회는 매년 개천절 국조전에서 개천대제와 기념행사를 열어 단군의 건국이념과 민족정신을 기리고 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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