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백수읍 창고 화재 피해 지원 추진
트랙터 6대·차량 등 불타
보험 확인·취약시설 점검 강화
서은선 기자입력 : 2026. 10. 14(수)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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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사고 수습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영광군이 백수읍 천마리 농기계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나섰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58분께 백수읍 천마리의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현장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로 창고와 트랙터 6대, 부속기 20대, 1톤 포터 차량 1대, 곤포사일리지와 목공예 기계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사고 수습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향후 조치계획을 보고받았다.

장 군수는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데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수습과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일 간부회의에서 농기계 창고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방활동 강화를 지시하고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영광군은 유가족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군민안전보험과 농기계보험 등의 보장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보험금 지급 대상에 해당할 경우 유가족이 신속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도 안내할 방침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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