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추석 연휴 비상대응체계 가동
7개 대책반 91명 편성해 24시간 대응
물가·재난·의료·생활민원 집중 관리
취약계층 안부 확인·공직기강도 점검
서은선 기자입력 : 2026. 09. 22(화)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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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군이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장성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총괄반과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진료·감염병·방역, 가축질병, 생활민원, 읍·면 종합 등 7개 대책반 91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장은 관광복지국장이 맡고 총괄책임관은 총무과장이 담당한다. 각 대책반은 연휴 기간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사고나 주민 불편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물가안정대책반은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농축수산물 가격을 살피고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하며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과 합동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재난재해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기반시설, 산불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한다.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각종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보건진료·감염병·방역대책반은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보건소 비상진료실을 운영한다. 독감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동향도 상시 확인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가축질병대책반은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비한다. 축산농가 전화 예찰과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감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생활민원대책반은 추석맞이 대청소와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대책을 추진하고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 일정을 사전에 안내한다. 상하수도와 교통, 가스, 도로시설을 점검하고 기동복구반을 운영해 생활 불편에 대응한다.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읍면종합대책반은 지역 내 사건·사고와 재난, 주민 불편사항을 관리한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사항도 살필 예정이다.

공직기강 점검도 병행한다. 장성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공직기강 확립 기간’으로 정하고 근무기강 해이와 청렴도 저해 행위, 민원 응대 소홀 등 관행적 부조리를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성수품 물가 관리부터 재난, 재해, 의료, 방역, 가축 질병, 생활민원에 이르기까지 연휴 기간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라며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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