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남구, 군분로 토요 야시장 17일 개장
매주 토요일 먹거리·공연 운영
1.1㎞ 구간 차 없는 거리 조성
서은선 기자입력 : 2026. 10. 12(월)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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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무등시장 군분로 일대에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6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무등시장 군분로 일대에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6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열린다.

남구는 군분로 일원에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주말 밤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군분로 토요 야시장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부터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구가 아닌 무등시장 상인회와 무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단이 직접 주최·주관한다. 남구는 야시장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상인 중심 운영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야시장은 군분로 1.1㎞ 구간에 조성된다. 군분로 놀이터와 향토 음식 먹거리 판매장을 비롯해 포토존과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주무대와 축제장 곳곳에서는 국악과 사물놀이, 통기타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야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무등시장 입구 삼거리에서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 앞까지 도로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이면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남구 관계자는 ‘군분로 야시장이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주말 밤의 추억을,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야시장을 찾아 맛과 흥이 어우러진 특별한 매력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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