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7~2028 방문의 해’ 본격 시동
‘충전氣 영암’ 관광브랜드 구축
체류·소비·재방문 관광으로 전환
체류·소비·재방문 관광으로 전환
서은선 기자입력 : 2026. 10. 13(화) 13:48

영암방문의해 추진단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영암군이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자원을 하나의 브랜드와 여행동선으로 연결해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관광산업 전환에 나선다.
영암군은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대전환 시대, 빛나는 영암’에 맞춰 월출산을 비롯한 자연과 역사·문화, 음식, 축제, 사람을 연계한 ‘영암 방문의 해’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순히 특정 기간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영암에 더 오래 머물고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만들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전담팀 구성⋯100여 개 실행사업 발굴
영암군은 올해 초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방문의 해 운영 사례와 지역 관광여건을 분석해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부군수를 중심으로 정례회의를 열어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달 중 군민과 관광업계, 소상공인, 청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군민추진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방문의 해 추진 범위는 관광부서에 한정하지 않는다. 기획·홍보와 관광콘텐츠, 지역경제, 관광수용태세, 기반시설, 환경 등 군정 전반을 관광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100여 개 세부 실행사업도 발굴했다. 새로운 사업을 늘리는 방식보다 기존 군정사업 가운데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과제를 찾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전氣 영암’으로 관광이미지 통합
영암 방문의 해를 상징하는 브랜드는 ‘충전氣 영암’으로 정했다.
월출산과 자연, 역사·문화, 음식, 사람 등 영암의 매력을 ‘氣’로 표현하고 영암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암군은 브랜드를 홈페이지와 관광홍보영상, 관광상품, 안내물, 행사장 홍보물 등에 일관되게 적용할 계획이다. ‘자연의 氣’, ‘문화의 氣’, ‘맛의 氣’, ‘사람의 氣’ 등으로 관광자원을 연결해 영암만의 여행 이야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추석을 앞두고 나주역에서 귀성객과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방문의 해 행사와 관광상품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누리집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방문의 해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첫 무대는 오는 3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이다. 군은 이날 별도의 대규모 행사를 새로 열기보다 기존 군민의 날과 연계해 ‘영암 방문의 해 선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월출산과 지역 역사·문화,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영상과 군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 선포 등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방문의 해 정책을 공개하고 군민 참여와 대외홍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관광객 숫자보다 체류·소비 확대
관광콘텐츠는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여행’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암군은 계절별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 체험, 숙박을 하나의 여행동선으로 연결하고 왕인 관련 역사자원과 구림마을, 철도관광, 관광택시, 상대포 야간 프로그램 등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광시설도 공급자 중심에서 관광객 시각으로 다시 점검한다. 단체 관광객 방문을 가정해 주차장과 화장실, 대기동선, 먹거리, 안내체계 등을 사전에 살펴보는 시범운영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군민 참여도 확대한다. 4개 분과 30명 안팎으로 구성할 군민추진단은 정책과 사업에 의견을 내고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교통, 친절도 등을 관광객 입장에서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별도의 군민서포터즈도 구성해 방문의 해와 영암 관광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알리는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성과 평가 방식도 바꾼다. 영암군은 방문객 숫자뿐 아니라 평균 체류시간과 관광소비 규모, 만족도, 재방문 의향 등을 함께 살피는 핵심성과지표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의 행동을 ‘방문→체류→소비→만족→재방문’ 단계로 나눠 관리하고 ‘충전氣 영암’ 브랜드 인지도와 관광 이미지 변화, 군민 참여,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도 평가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를 기준점으로 관련 데이터를 확보한 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성과관리체계를 적용해 2028년 방문의 해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지역에 남는 관광콘텐츠와 관광자산까지 점검한다는 구상이다.
영암군은 연말까지 내년도 핵심사업과 전용 누리집, 군민추진단·서포터즈, 관광콘텐츠 연계,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실행기반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는 30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충전氣 영암’을 전면에 내세워 관광객이 더 보고, 더 머물고, 다시 찾는 관광도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대전환 시대, 빛나는 영암’에 맞춰 월출산을 비롯한 자연과 역사·문화, 음식, 축제, 사람을 연계한 ‘영암 방문의 해’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순히 특정 기간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영암에 더 오래 머물고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만들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전담팀 구성⋯100여 개 실행사업 발굴
영암군은 올해 초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방문의 해 운영 사례와 지역 관광여건을 분석해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부군수를 중심으로 정례회의를 열어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달 중 군민과 관광업계, 소상공인, 청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군민추진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방문의 해 추진 범위는 관광부서에 한정하지 않는다. 기획·홍보와 관광콘텐츠, 지역경제, 관광수용태세, 기반시설, 환경 등 군정 전반을 관광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100여 개 세부 실행사업도 발굴했다. 새로운 사업을 늘리는 방식보다 기존 군정사업 가운데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과제를 찾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전氣 영암’으로 관광이미지 통합
영암 방문의 해를 상징하는 브랜드는 ‘충전氣 영암’으로 정했다.
월출산과 자연, 역사·문화, 음식, 사람 등 영암의 매력을 ‘氣’로 표현하고 영암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암군은 브랜드를 홈페이지와 관광홍보영상, 관광상품, 안내물, 행사장 홍보물 등에 일관되게 적용할 계획이다. ‘자연의 氣’, ‘문화의 氣’, ‘맛의 氣’, ‘사람의 氣’ 등으로 관광자원을 연결해 영암만의 여행 이야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추석을 앞두고 나주역에서 귀성객과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방문의 해 행사와 관광상품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누리집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방문의 해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첫 무대는 오는 3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이다. 군은 이날 별도의 대규모 행사를 새로 열기보다 기존 군민의 날과 연계해 ‘영암 방문의 해 선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월출산과 지역 역사·문화,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영상과 군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 선포 등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방문의 해 정책을 공개하고 군민 참여와 대외홍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관광객 숫자보다 체류·소비 확대
관광콘텐츠는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여행’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암군은 계절별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 체험, 숙박을 하나의 여행동선으로 연결하고 왕인 관련 역사자원과 구림마을, 철도관광, 관광택시, 상대포 야간 프로그램 등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광시설도 공급자 중심에서 관광객 시각으로 다시 점검한다. 단체 관광객 방문을 가정해 주차장과 화장실, 대기동선, 먹거리, 안내체계 등을 사전에 살펴보는 시범운영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군민 참여도 확대한다. 4개 분과 30명 안팎으로 구성할 군민추진단은 정책과 사업에 의견을 내고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교통, 친절도 등을 관광객 입장에서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별도의 군민서포터즈도 구성해 방문의 해와 영암 관광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알리는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성과 평가 방식도 바꾼다. 영암군은 방문객 숫자뿐 아니라 평균 체류시간과 관광소비 규모, 만족도, 재방문 의향 등을 함께 살피는 핵심성과지표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의 행동을 ‘방문→체류→소비→만족→재방문’ 단계로 나눠 관리하고 ‘충전氣 영암’ 브랜드 인지도와 관광 이미지 변화, 군민 참여,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도 평가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를 기준점으로 관련 데이터를 확보한 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성과관리체계를 적용해 2028년 방문의 해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지역에 남는 관광콘텐츠와 관광자산까지 점검한다는 구상이다.
영암군은 연말까지 내년도 핵심사업과 전용 누리집, 군민추진단·서포터즈, 관광콘텐츠 연계,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실행기반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는 30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충전氣 영암’을 전면에 내세워 관광객이 더 보고, 더 머물고, 다시 찾는 관광도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